[펌] "한국이 제일 잔인하다” 매일 7000마리가 '극한 고통'에 노출…어쩌다 이렇게까지65

시스템2026. 08. 08. 오전 07:00조회 3↗ 원문보기

“한국이 제일 잔인하다” 매일 7000마리가 ‘극한 고통’에 노출…어쩌다 이렇게까지 [지구, 뭐

‘한국에서만 1년에 500만마리가 희생된다’ 팔다리가 묶인 채 불안해하고 있는 원숭이. 언뜻 보기에는 치료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와 정반대다. 바로 마약을 주입해 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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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동물실험이 진행되는 모습.

‘한국에서만 1년에 500만마리가 희생된다’

팔다리가 묶인 채 불안해하고 있는 원숭이. 언뜻 보기에는 치료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와 정반대다.

바로 마약을 주입해 뇌 반응을 시험하는 한 동물실험에 이용된 것.

사실 원숭이뿐만 아니다. 개, 고양이, 쥐, 토끼, 새, 심지어 어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실험과 그에 동원되는 동물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한국에서만 약 500만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에 동원된 고양이.

그리고 그중 절반 이상은 피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이 수반된 실험에 이용됐다.

그간 동물실험을 통해 이뤄진 기술·학문 발전, 그리고 제품 상용화를 통해 인류에 가져다준 편의는 무시할 수 없다.

문제는 기존 관행에 따라 불필요한 동물실험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연도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동물 사용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실험동물은 2015년 250만마리에서 2025년 495만마리로 245만마리가량 늘었다. 증가율은 97.6%로 사실상 두 배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E등급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 동물실험은 고통 정도에 따라 B부터 E까지 등급을 부여받는다. 그중 E등급은 극심한 고통이나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최고 고통등급으로, 대표적으로 연구 목적상 진통·마취를 충분히 적용하기 어렵거나 동물의 죽음을 종료시점으로 삼는 실험 등이 해당한다.

그런데 E등급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지난 2015년 기준 75만마리에서 2025년 기준 261만894마리로 186만마리가량 증가했다.

동물실험에 동원된 비글.

움직이지 못하는 돼지가 경정맥 카테터로 수액을 맞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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