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으로 국산우유를 쓰는 브랜드는 △빽다방 △메가MGC커피 △더벤티 △요거프레소 △컴포즈커피 등이었다. 수입산 우유를 쓰는 곳은 텐퍼센트커피 1곳이다. 다만 텐퍼센트커피는 기본 라테에는 국산우유를, 시그니처 라테에는 본사가 제공하는 수입산 우유를 쓰는 방식이다.
수입 멸균우유는 가격뿐 아니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반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우유를 바꿨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라테의 풍미 변화와 소비자 반응도 고려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국산과 수입 멸균우유 간 풍미 차이를 크게 느낀다"며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는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나타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5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7.3%가 국산 원료를 사용한 우유·유제품이 수입산 원료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했다. 해당 조사에서 수입 멸균우유를 마셔본 응답자 중 42.3%가 국산 우유보다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https://v.daum.net/v/2026102714424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