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포켓몬 카드 1장이 무려 '220억원'…日정부, 결국 칼 빼들었다0:48 l 조회 643

시스템2026. 07. 31. 오전 01:01조회 5↗ 원문보기

포켓몬 카드 1장이 무려 ‘220억원’…日정부, 결국 칼 빼들었다 [나우, 어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한때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카드를 교환하며 즐기던 포켓몬 카드는 이제 단순한 놀이가 아닌 투자 자산이 됐다.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이 수백만달러에 거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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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카드를 교환하며 즐기던 포켓몬 카드는

이제 단순한 놀이가 아닌 투자 자산이 됐다.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이 수백만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포켓몬 카드가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투자자산으로 급부상하자

일본 정부도 시장 규제 검토에 착수했다.

유명 유튜버겸 미국 프로레슬링(WWE) 선수 로건 폴이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틱스 플래그 풋볼 클래식 2026’ 팀 USA와의 경기 중 포켓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

자민당은 성명을 통해 “트레이딩 카드는 더 이상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다”라며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카드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포켓몬 카드는 5~10장으로 구성된 1팩을 1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포켓몬 카드의 경우 희소성이 높아져 수만원부터 수백만원 정도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 때문에 포켓몬 카드는 대체투자·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선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포켓몬 카드 등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 상품을

되팔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렇듯 희귀한 포켓몬 카드일수록 거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른다.

지난해 기준 일본 트레이딩 카드 시장 규모는 3380억엔(약 3조원)으로, 최근 4년간 90% 성장했다.

올해 2월 유명 유튜버겸 미국 프로레슬링(WWE) 선수 로건 폴이 소장했던

희귀 포켓몬 카드는 약 1600만달러(약 22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일본 정부는 특히 트레이딩 카드가 점차 금융자산처럼 거래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며

 “포켓몬과 유희왕 등 세계적인 카드 게임이 일본에서 탄생했음에도

카드 가치가 사실상 미국의 한 감정·등급 평가 업체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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