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기사님 자가용 아닙니다"…서울 시내버스 '라디오 금지법' 찬반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124

시스템2026. 07. 17. 오후 07:00조회 7↗ 원문보기

"기사님 자가용 아닙니다"…서울 시내버스 '라디오 금지법' 찬반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여름철 무더위 속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버스 안에서 때아닌 '라디오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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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민원인 이모 씨는 시의회에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의 라디오 청취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공식 접수했다.

이 씨는 민원 제기 배경에 대해 "서울 시내버스는 기사의 자가용이 아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업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승객들이 조용히 이동하고 싶은 시간에 원치 않는 라디오 방송을 강제로 들어야 하는 것은 고역"이라고 불편을 토로했다.

이 씨는 라디오 청취가 단순한 취향 차이를 넘어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기사들이 라디오 소리를 크게 키워 듣다 보니 승객이 하차 벨을 눌러도 인지하지 못해 뒷문을 열어주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기사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유행가를 크게 따라 부르기도 하고, 소리를 줄이거나 꺼달라고 요청하면 승객에게 욕설을 하거나 난폭 운전으로 보복하는 경우도 있다"며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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