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클리앙] 애초에 김어준이 계엄영화를 만든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김어준이 제작한 영화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이명세 감독 존경해왔습니다만
제가 고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일에도
낙원상가 시네마테크에서 이명세감독과 함께보는 자크타티 영화를 봤습니다
그날 그 비극이 있을지 모르고 진행된 자리였죠 (미친 영화광시절을 거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이명세의 전작을 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란123은 도저히 지지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제작자가 계엄에 국민들이 목숨걸고 국회로 달려오는데
자기 목숨 부지하겠다며 몰래 런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애초 시작이 이러했기 때문에
그 어떤 영화 미학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란 이란 한자를 임진왜란의 한자에서 가져온 고어라며
민족의 정신을 운운하셨는데요
그 포스터를 첨에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이명세감독이 평소 늘 존경하던
영상자료원 등 많은 행사에서 칭송하던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 이란 영화와 매우 닮아있었기 때문이죠
구로사와의 이 영화는 리어왕을 가져와 일본 전국시대를 다른 작품이죠. 저에겐 휴머니즘 보다는 탐미적이고 교조적인 작품으로 읽혔습니다 역사인식도 모호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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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쿠테타가 있었을때 그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주체는누구이어야 할까요?
4.16 세월호 참사가 있었을 때 그 영화를 만드는 만들 수 있는 주체는 누구이어야 할까요?
그것은 그 때에 죽은자(그의 영혼을 대리하는 자)
그 때에 맞선 자
그 현장에 있었던 자
거기 가지 못했기에 죄의식을 느끼고 참회하는자
이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같은 자들은 적어도 아닙니다
이영화의 제작자 김어준은
수많은 국민이 목숨을 걸고 달려갔는데
스스로 도망간 사실을 우스게 거리로 풀며
그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국민들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정부를 가짜뉴스로 끊임없이 흔들어대고도
전혀 사과하지 않는 그의 태도는 일관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화주의 정부가 열렸는데
그의 태도는 여전히 사적이고 욕망적입니다
정치는 그가 생각하는것만큼 욕망적이고 비타협적이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주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머슴이라고 외친 순간 대대적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국민으로, 국민주권정부로.
앞으로도 이 큰 아래로부터의 흐름은 거스를수없을겁니다
처참하게 작업당한 클리앙을 떠나 젊은 층의 커뮤니티로 옮겼습니다.
거기에서 느낀 젊은이들은 정치인들의 언행일치를 가장 먼저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말을 누가 하느냐를 봅니다
발 화 자
그 주장을 하는 그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의 그들의 화두입니다
스스로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왜 나를 돌아보야하느냐고 외치며
아니, 그럴 능력 자체를 스스로 상실하며
나는 이대로 살겠다고 외치며
그저 수십년간 놀던 물에서 하던거 계속 하고 싶은 기법만을 연구하는
굴러먹을대로 굴러먹은 머리로 오늘도 머리를 굴리는 그 구태의연한 사람들은
이제 머지않아 사라질것입니다
물론 그 뒤끝이 매우 길고 구릴것으로는 예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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