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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07:03

[SKT 유심 해킹 사태]“외양간 잘 고치자” 정보보호업계 기대감…피해 확산 방지에도 힘모아

  • 키워크 25일 전 2025.05.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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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계는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기업들이 정보보호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 측면에서 정보보호가 기업 존폐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임이 재확인되었습니다.

SK텔레콤의 사태를 계기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안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후순위로 밀리던 정보보호 투자가 이제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치로 돌변할 전망이며, 이러한 동향이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보보호 기업들도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파이오링크를 비롯한 기업들이 사용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며, 보안 측면에서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기업에 그치지 않고 국가 기반시설에도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든 기관과 기업이 보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보안 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사이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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