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뉴스
2025.05.16 17:46
내수 부진에 美 관세까지…정부, 5개월째 '경기 하방 압력 증가' 진단
- 키워크 21일 전 2025.05.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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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정부가 최근 내수 회복의 지연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기 하방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내수 부진과 대외여건의 악화로 인해 우리 경제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요인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고용 애로가 계속되고 있으며, 수출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개월 동안 경기 하방 압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업활동 지표를 살펴보면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이 증가했지만, 소매 판매는 감소하는 등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수출 증가율은 있으나 일평균 수출액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기업 피해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 올해의 경제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수와 수출의 부진 등 경기 압력이 계속되고 있으니, 정부와 기업은 빠른 대응을 통해 경기부양책 마련과 경제 구조 조정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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