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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17:40

미디어산업 진흥 ‘마지막 기회’…“‘청와대 미디어수석’ 신설해야”

  • 키워크 21일 전 2025.05.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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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디어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언론학회에서 새 정부에 청와대 내 미디어수석 직위를 신설할 것을 촉구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홍식 중앙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다양한 관련 업무를 흩어진 과기정통부, 방통위, 문체부 등에서 통합해야 하며, 미디어-ICT 통합 독임제 부처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디어시장을 대응하고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영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송정책의 변화도 제기되었는데, 방통위 정쟁화 문제와 정치적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미디어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 제안되었다. 정파성과 정치적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국회 추천 인원 제한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

국내 미디어산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등장으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 정책의 현대화와 효율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관련 학회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거버넌스 개편안을 통해 국내 미디어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낼 체계적인 미디어정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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