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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13:27
[새 정부에 바란다②] “OTT와 똑같이”…유료방송산업 해묵은 규제개편 언제쯤?
- 키워크 22일 전 2025.05.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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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5년, 국내 유료방송산업이 대단한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인해 유료방송 시장은 더욱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IPTV와 SO 등 유료방송 플랫폼은 성장 정체와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유료방송 생태계는 OTT와 동등한 조건으로의 경쟁을 요구하는 규제개편을 요청하고 있지만, 콘텐츠 사용료와 같은 문제에 대한 입장차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유료방송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내놓았지만,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유료방송산업은 OTT와의 경쟁, 콘텐츠 사용료 조정 등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SO 업계는 지역 기반 미디어와 맞춤형 커머스 방송을 강조하고, IPTV는 AI 기술을 활용한 방송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PP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핵심으로 삼고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간의 이해관계와 규제에 대한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며, 산업 전반에 유연한 규제 적용과 사업 자율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료방송산업은 현재 맥락을 파악하고 산업 정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다. OTT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규제개편,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업 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전략과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되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와 협업을 통해 유료방송산업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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