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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4:07

[D터뷰]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 "로보틱스 역량 강화…OHMS·MRS 신사업 확대"

  • 키워크 25일 전 2025.05.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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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의 자동화 설비 기업인 코윈테크의 최현순 대표가 최근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로보틱스 역량 강화와 새로운 신사업 확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 대표는 코윈테크가 전략적으로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자동화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공장 등에서의 물류 자동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윈테크는 자사가 보유한 자동화 설비 역량을 바탕으로 V-SLAM AMR, OHMS, MRS 등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AMR을 양산 플랫폼화하여 원가를 최적화하고, V-SLAM 방식의 AMR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상 중입니다. 이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코윈테크는 AMR과 결합한 MRS와 OHMS와 같은 신사업도 개발 중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운영 니즈를 충족시키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OHMS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활용하여 배터리 산업뿐 아니라 다른 제조업 분야에도 확장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 중입니다.

코윈테크는 또한 배터리 소재 및 공정 장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지 라인의 수주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탑머티리얼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자사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윈테크를 종합 장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물류 자동화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윈테크의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이 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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